양치를 열심히 하는데도 유독 입 냄새가 심하거나 목 이물감이 잦다면, ‘편도결석’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은 편도결석이 생기는 배경과, 집에서 편도결석빼는법 및 주의사항을 상세히 안내해 드립니다.
편도결석 원인
편도결석은 편도 조직의 함몰된 미세 틈새에 음식물 찌꺼기, 세균, 점액, 각질 세포 등이 뭉쳐 굳어지면서 생기는 작은 돌멩이 같은 덩어리입니다. 처음에는 무색·무취한 작은 알갱이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칼슘 등 미네랄이 석회화되어 점차 딱딱해집니다. 다음 네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 위험을 높입니다.
1. 구강 위생 미흡: 양치질이나 가글링이 충분하지 않으면 작은 찌꺼기가 편도 틈새에 남아 결석으로 발전하기 쉽습니다.
2. 편도 구조 상 차이: 편도의 홈이 깊고 복잡한 사람일수록 세균과 이물질이 잘 고여 결석 형성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3. 만성 편도염 이력: 반복적인 염증으로 편도 표면이 거칠어지면, 이물질이 달라붙기 쉬워지고 이후 침착된 찌꺼기가 굳어 결석이 만들어집니다.
4. 구강 건조 및 침 분비 감소: 침은 자연 세정 기능을 하는데, 구강이 건조하면 세균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어 결석이 잘 생깁니다.
이처럼 구강 관리 상태, 해부학적 구조, 만성 염증 이력, 구강 환경 네 가지가 결합해 편도결석 원인이 됩니다. 평소 물을 자주 마시고, 양치와 가글을 꼼꼼히 시행해 구강 내 이물질을 제거하고 편도결석빼는법을 미리 숙지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안전하게 편도결석빼는법 및 주의사항
자가 제거는 간단하지만, 부적절한 시술은 출혈·감염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언제나 청결과 조심스러움이 필요합니다. 아래 방법으로 안전하게 편도결석빼는법을 시도할 때는 꼭 멸균된 도구와 밝은 거울, 충분한 조명을 갖추세요.
1. 면봉·귀이개 활용
- 거울을 보며 편도결석 위치를 정확히 파악한 뒤, 멸균한 면봉 끝이나 귀이개 넓은 부분으로 부드럽게 눌러 밀어냅니다.
- 너무 세게 누르면 점막이 손상되니, 자연스럽게 떨어져 나오도록 살짝 밀어내는 데 집중하세요.
2. 구강 세정기(워터픽) 사용
- 약한 수압 모드로 편도 부위를 조준해 세척하면, 물줄기가 쌓인 이물질을 부드럽게 떼어냅니다.
- 수압이 강하면 편도 점막이 손상될 수 있으니, 최소 압력부터 천천히 높여가며 사용하십시오.
3. 가글링
- 따뜻한 소금물(물 200ml당 소금 반 티스푼)이나 항균 가글액으로 하루 2~3회 헹궈주면 결석이 느슨해져 탈락을 유도합니다.
- 가글 후에는 즉시 물로 입안을 한 번 헹궈 잔류 가글액이 목에 오래 남지 않도록 합니다.
4. 기침·재채기 유도
- 깊은숨을 들이마신 뒤 힘차게 기침하거나 재채기를 유도하면 결석이 자연스럽게 튀어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 이때도 손수건이나 팔꿈치 바깥면으로 입을 가려 주변에 비말이 튀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주의사항
- 과도한 힘 금지: 편도 조직에 상처가 나면 출혈, 염증, 흉터가 남아 오히려 결석이 더 잘 생길 수 있습니다.
- 도구 멸균 필수: 면봉·귀이개 등은 소독용 알코올로 닦거나 끓는 물에 살짝 소독 후 사용하세요.
- 반복 제거 자제: 자주 건드리면 편도 조직이 약해져 재발률이 높아집니다.
- 전문가 상담 시점: 시도 중 출혈이 멈추지 않거나 고열·극심한 통증이 동반되면 즉시 중단하고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으십시오.
마치며
지금까지 편도결석빼는법을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편도결석은 자주 재발할 수 있으나, 올바른 구강 위생 관리와 신중한 자가 제거로 충분히 조절 가능합니다. 스스로 해결이 어렵다고 느껴지면, 전문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 안전하게 치료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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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강남IOK안과'의 정보전달 및 의료광고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개인차에 따라 시술 후에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며 수술 전과 후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받아보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