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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상편 눈에 생긴 하얀 막, 단순 피로가 원인이 아니다

by 강남아이오케이 2025. 10. 15.

거울을 보다가 눈동자 옆으로 하얀 막이 살짝 덮여 있는 것을 발견하신 적이 있으신가요? 이는 익상편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미용상의 문제로만 느껴질 수 있지만, 진행되면 시야를 가리거나 시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익상편

 

 

 

익상편 특징 증상

익상편은 눈의 흰자(결막)에 있던 조직이 검은자(각막) 쪽으로 비정상적으로 자라 들어가는 질환을 말합니다. 이름 그대로 ‘날개 모양의 막’이 각막 쪽으로 퍼져 나가는 형태를 띠며, 주로 바람이나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는 사람에게 잘 발생합니다.

 

초기에는 눈이 약간 충혈되거나 건조감을 느끼는 정도로 시작하지만, 점차 이물감·따가움·눈물 과다·시야 흐림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환자들은 흔히 “눈에 막이 낀 것 같다”거나 “하얗게 번져 보인다”고 표현하며, 심해질 경우 난시나 시력 저하까지 동반될 수 있습니다.

 

익상편은 자연적으로 사라지지 않으며, 초기에 인공눈물이나 항염증제 점안으로 증상을 완화할 수는 있지만 근본적인 치료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병변이 점점 커지거나 시야를 침범하는 경우, 혹은 미용상 불편이 큰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익상편 수술 시점과 관리법

익상편 수술은 일반적으로 점안 마취하에 진행되며 통증이 거의 없습니다.
약 20~40분 정도 소요되며, 입원이 필요하지 않아 당일 귀가가 가능합니다.
수술 후 시야가 잠시 흐릴 수 있으므로 보호자 동행을 권장합니다.

수술 방법은 병변의 정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 단순 절제술 — 자라난 조직만 제거하는 간단한 방식으로, 크기가 작은 경우에 시행합니다.

  • 자가결막이식술 —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본인의 결막 일부를 떼어 이식하는 방법으로, 현재 가장 널리 쓰입니다.

  • 양막이식술 — 손상 부위가 넓거나 염증이 심할 때 시행되며, 태아 양막을 이용해 회복을 돕습니다.

최근에는 항섬유화 약물이나 현미경 절제술, 줄기세포 보호 기법이 함께 적용되어 재발률을 낮추는 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마치며

수술 후 며칠간은 가벼운 통증이나 이물감이 있을 수 있으나 대부분 빠르게 호전됩니다. 다만 눈을 비비거나 자극을 주면 염증이 생기거나 재발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익상편은 단순히 겉모습의 문제가 아니라 시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질환입니다. 눈에 하얀 막이 생기거나 충혈과 불편함이 지속된다면, 스스로 판단하지 말고 반드시 안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조기에 진단하고 적절히 치료한다면, 건강한 시야를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강남IOK안과는 25년 이상의 경력을 바탕으로 백내장, 라식, 라섹 수술 전문가이자 서울아산병원 외래교수 및 임상자문의 오영삼 원장이 모든 수술을 집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서울 강남 신논현에 위치하며 보호자가 직접 참관할 수 있는 통유리창 수술실을 갖춘 안과입니다. 앞서 설명드린 내용 중 궁금한 사항 있으시면 댓글로 문의 부탁드립니다. 추가 설명은 글 또는 영상으로 만들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본 포스팅은 '강남IOK안과'의 정보전달 및 의료광고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개인차에 따라 시술 후에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며 수술 전과 후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받아보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