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거나 외상, 질환 등의 영향으로 눈의 수정체가 혼탁해지면 시야가 흐려지고 사물이 뿌옇게 보이게 됩니다. 이를 백내장이라 하며, 단순한 시력 저하를 넘어 시력 손실이나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질환이기에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오늘은 단초점렌즈와 다초점렌즈의 차이점을 중심으로, 어떤 렌즈가 본인에게 적합한지 이해를 돕고자 합니다.
단초점 인공수정체 – 선명하고 안정적인 시야
단초점렌즈는 말 그대로 하나의 초점을 갖는 인공수정체로, 원거리 또는 근거리 중 한 구간의 시력을 선택적으로 교정합니다. 예를 들어 운전이나 TV 시청 등 먼 곳을 또렷하게 보고자 할 경우 원거리용 렌즈를, 책 읽기나 스마트폰 사용 등 가까운 거리를 선호하는 경우 근거리용 렌즈를 선택합니다. 이 렌즈의 가장 큰 장점은 시력의 질이 안정적이고 선명도가 높다는 점입니다. 대비감이 우수해 사물의 윤곽이 또렷하게 보이며, 눈의 피로가 적습니다. 특히 망막질환 등으로 정밀한 시력 품질이 중요한 분들에게 적합합니다. 또한 가격 부담이 비교적 적고, 수술 후 시각 적응이 빠르다는 점도 매력적입니다. 다만, 초점이 맞지 않는 거리에서는 돋보기나 안경이 필요할 수 있어, 안경 착용에 큰 불편이 없는 분께 더 알맞은 선택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초점 인공수정체 – 한 번의 수술로 다양한 거리 교정
다초점렌즈는 하나의 렌즈에 여러 초점을 형성해 원거리와 근거리를 동시에 볼 수 있도록 설계된 렌즈입니다. 종류는 이중, 삼중, 연속초점형 등 다양하며, 수술 후 안경이나 돋보기를 착용하지 않고도 대부분의 일상생활을 소화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백내장과 노안을 동시에 교정할 수 있어 컴퓨터나 스마트폰 사용이 많은 직장인, 독서나 취미활동이 잦은 분, 또는 야외 활동이 많은 분들에게 특히 유리합니다. 다만 초기에는 빛번짐이나 눈부심 같은 현상이 나타날 수 있고, 렌즈 종류에 따라 비용 차이가 크다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따라서 단순히 “비싼 렌즈가 좋은 렌즈”라는 인식보다는 본인의 눈 상태와 생활 습관, 경제적 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나에게 맞는 렌즈, ‘정밀검사와 상담’이 해답입니다
백내장 수술의 핵심은 렌즈의 종류 자체보다 ‘생활패턴에 맞는 선택’에 있습니다. 의료진은 정밀검사로 환자의 눈 구조, 동공 크기, 시각 습관 등을 세밀히 분석하여 가장 적합한 인공수정체를 추천합니다. 본원에서는 최신 장비를 활용해 정확한 굴절 검사와 시력 평가를 진행하고, 충분한 상담을 통해 환자분께 가장 편안하고 만족스러운 시야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결국 단초점이든 다초점이든 중요한 것은 본인에게 맞는 렌즈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꾸준한 관리와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선명한 시야를 오래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강남IOK안과는 25년 이상의 경력을 바탕으로 백내장, 라식, 라섹 수술 전문가이자 서울아산병원 외래교수 및 임상자문의 오영삼 원장이 모든 수술을 집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서울 강남 신논현에 위치하며 보호자가 직접 참관할 수 있는 통유리창 수술실을 갖춘 안과입니다. 앞서 설명드린 내용 중 궁금한 사항 있으시면 댓글로 문의 부탁드립니다. 추가 설명은 글 또는 영상으로 만들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본 포스팅은 '강남IOK안과'의 정보전달 및 의료광고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개인차에 따라 시술 후에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며 수술 전과 후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받아보시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