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의 생활환경은 눈에 많은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장시간의 스마트기기 사용과 건조한 공기,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눈에 피로가 쉽게 쌓이는데요. 이때 자주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가 바로 눈다래끼입니다. 오늘은 눈다래끼 눈찜질 제대로 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눈다래끼 특징과 증상
눈다래끼는 눈꺼풀에 있는 피지선 또는 땀샘이 세균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으로, 일상적으로 ‘다래끼’라고 부릅니다. 의학적으로는 발생 원인과 양상에 따라 ‘맥립종’과 ‘산립종’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 맥립종은 세균 감염으로 급성 발생하며, 붓기와 통증이 뚜렷합니다.
- 산립종은 만성적인 염증이 원인이며, 통증은 적지만 단단한 결절이 생기는 특징이 있습니다.
발생 초기에는 가려움이나 눈꺼풀의 이물감이 나타날 수 있으며, 진행되면 붉은 부종이 생기고 눈을 감거나 깜빡일 때 불편함이 심해집니다. 심한 경우 고름이 형성되면서 압박감과 통증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눈다래끼는 대체로 자연적으로 호전되지만, 면역력이 약하거나 위생관리가 충분하지 않은 경우 재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안경이나 콘택트렌즈 착용 습관, 잦은 눈 화장, 손으로 눈을 자주 만지는 행동은 발생 위험을 높입니다.
눈다래끼 눈찜질 제대로 하는 방법
눈다래끼 증상을 완화하고 회복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온찜질이 도움이 됩니다. 잘못된 방법으로 찜질을 하면 오히려 감염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올바른 온찜질 방법
1. 하루 3~4회, 한 번에 약 10~15분 정도 따뜻한 찜질을 해 주세요.
2. 수건을 따뜻한 물에 적신 뒤 물기를 꼭 짜서 사용하시고, 온도가 너무 뜨겁지 않도록 확인해 주세요.
3. 눈꺼풀 위에 부드럽게 덮어주는 방식으로 찜질하며, 직접 눈에 압박을 가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4. 찜질이 끝난 후에는 깨끗한 면봉이나 멸균 거즈로 눈꺼풀 가장자리를 부드럽게 닦아주시면 염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생활 속 주의사항
- 손으로 눈을 만지거나 다래끼를 짜는 행동은 삼가야 합니다. 이는 감염을 주변으로 확산시킬 수 있습니다.
- 증상 기간 동안은 콘택트렌즈 착용을 피하고,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화장은 다래끼가 완전히 호전될 때까지 중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 수건, 베개 등 눈에 닿는 물품은 자주 세탁하여 청결을 유지해야 합니다.
- 증상이 1주 이상 지속되거나 통증과 붓기가 심해지면, 즉시 안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눈다래끼 눈찜질 제대로 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초기 증상일 때부터 위생관리와 올바른 찜질 습관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무리한 자가 처치보다는 필요 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안전하게 회복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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