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이후 시력에 변화가 생기면 많은 분들이 “노안이겠지” 하고 넘기게 됩니다. 하지만 노안과 백내장은 증상이 겉보기엔 비슷해 보여도, 원인과 치료 방법이 전혀 다른 질환입니다. 많은 분들이 혼동하기 쉬운 노안과 백내장의 차이점을 원인과 증상 중심으로 명확하게 짚어보겠습니다.
노안 백내장이란
노안-자연스러운 노화 현상
노안은 나이가 들면서 수정체의 유연성이 떨어져 가까운 거리에 초점을 맞추는 기능이 감소하는 생리적 변화입니다.
이런 증상이 있다면 노안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 책이나 스마트폰을 멀리해야 읽을 수 있다
- 밝은 곳에서는 잘 보이지만, 어두운 곳에서는 더 힘들다
- 야간 운전 시 시야가 흐릿해 불편하다
노안은 진행을 막을 수는 없지만, 증상에 맞는 안경이나 시력교정술로 개선이 가능합니다.
백내장 – 진행성 시력 저하 질환
백내장은 수정체가 혼탁해지며 시야가 뿌옇게 변하는 질환입니다.
노화 외에도 당뇨, 외상, 약물 복용 등으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백내장을 의심할 수 있는 주요 증상
* 시야가 안개 낀 것처럼 흐리게 보인다
* 밝은 빛에 눈이 부시거나, 시야가 더 나빠진다
* 색감이 탁하고, 사물이 두 개로 겹쳐 보이기도 한다
* 눈부심 때문에 찡그리거나 눈이 시린 경우도 흔함
초기에는 약물이나 생활습관 개선으로 진행을 늦출 수 있지만, 진행된 백내장은 수술 외엔 근본적인 치료가 어렵습니다.
노안 백내장 구분해야 하는 이유
노안으로 착각해 백내장 증상을 방치하면. 수술 시기가 늦어지고, 수술 난이도와 회복 시간 모두 불필요하게 길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40대 이후부터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도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두 질환을 구분하고, 눈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노안은 자연스러운 변화, 백내장은 진행성 질환입니다. 두 질환은 비슷한 시기에 나타날 수 있어 헷갈리기 쉽지만, 그 본질은 분명히 다릅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노안과 백내장 원인과 증상 기반으로 차이점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면, 시력 변화도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40대 이후에는 시력 또는 눈 건강에 별다른 변화가 없더라도 정기적인 안과 검진이 꼭 필요합니다.
강남IOK안과는 25년 이상의 경력을 바탕으로 백내장, 라식, 라섹 수술 전문가이자 서울아산병원 외래교수 및 임상자문의 오영삼 원장이 모든 수술을 집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서울 강남역과 신논현역에 위치하여 보호자가 직접 참관할 수 있는 통유리창 수술실을 갖춘 전문 안과입니다. 앞서 설명드린 내용 중 궁금한 사항 있으시면 댓글로 문의 부탁드립니다. 추가 설명은 글 또는 영상으로 만들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본 포스팅은 '강남IOK안과'의 정보전달 및 의료광고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개인차에 따라 시술 후에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며 수술 전과 후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받아보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