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감았는데도 갑자기 번쩍이는 빛이 보인 적 있으신가요? 마치 어두운 방 안에서 누군가 카메라 플래시를 터뜨린 듯 혹은 형광등이 번쩍 켜진 듯한 섬광을 경험하셨다면, 그건 단순한 피로가 아니라 광시증일 수 있습니다. 오늘은 광시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강남아이오케이안과
심의필랜딩_백내장/파워링크
eyeokiok.imweb.me
광시증이란
광시증은 눈에 강한 빛이 비치지 않았는데도 갑작스러운 섬광이나 번쩍이는 느낌을 반복적으로 느끼는 증상을 말합니다. 이는 눈 속에 있는 투명한 젤리 같은 조직인 '유리체'가 나이가 들면서 점차 액체처럼 변하고, 그 과정에서 유리체가 망막을 당기거나 분리될 때 발생합니다.
이때 망막 신경이 자극을 받아 실제로 빛이 없음에도 빛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 광시증 원인
1. 노화로 인한 후유리체박리
유리체는 원래는 망막에 밀착되어 있지만, 나이가 들면 점성이 낮아지고 수축하면서 망막에서 떨어지게 됩니다. 이 현상을 후유리체박리라고 하며, 가장 흔한 광시증의 원인입니다.
2. 고도근시
근시가 심한 경우 눈의 구조가 일반인보다 길어져 있어 유리체와 망막 사이의 연결이 더 약해집니다. 이로 인해 비교적 젊은 나이에도 유리체 박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외상 또는 눈에 강한 충격
갑작스러운 외부 충격이나 물리적 손상도 유리체에 영향을 주어 광시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4. 편두통
또는 심한 눈 피로 특히 편두통 전조 증상으로 나타나는 광시증은 망막과 직접적인 관련 없이 뇌의 시각중추 자극으로 발생하기도 합니다.
광시증 증상 및 치료
▶ 광시증 증상
광시증 자체는 일시적인 현상일 수 있지만, 다음과 같은 증상이 동반된다면 응급 진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눈 앞에 검은 점, 날파리가 보이는 비문증이 급증
- 시야가 가려지거나 커튼이 드리워진 듯한 시야 장애
- 시력 저하 혹은 시야가 찌그러져 보임
이러한 증상은 망막열공, 망막박리, 유리체 출혈 등과 연관되어 있을 수 있으며, 빠르게 치료하지 않으면 실명으로 이어질 위험도 있습니다.
▶ 광시증 치료
광시증의 치료는 원인에 따라 다릅니다.
- 단순 후유리체박리의 경우, 대부분 특별한 치료 없이 경과 관찰로 충분합니다.
- 망막열공이나 박리가 확인되면, 레이저 치료 또는 수술적 처치가 필요합니다.
- 당뇨망막병증, 고혈압망막병증, 염증성 질환 등 기저질환이 원인인 경우에는 해당 질환의 치료와 병행이 중요합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광시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망막 질환의 첫 신호일 수 있습니다. 특히 고도근시를 가진 분들이나 50세 이상이라면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망막 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눈앞이 번쩍이는 작은 신호, 절대 가볍게 넘기지 마세요. 조기에 발견하면 지킬 수 있는 것이, 시력입니다.
강남IOK안과는 25년 이상의 경력을 바탕으로 백내장, 라식, 라섹 수술 전문가이자 서울아산병원 외래교수 및 임상자문의 오영삼 원장이 모든 수술을 집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서울 강남역과 신논현역에 위치하여 보호자가 직접 참관할 수 있는 통유리창 수술실을 갖춘 안과입니다. 앞서 설명드린 내용 중 궁금한 사항 있으시면 댓글로 문의 부탁드립니다. 추가 설명은 글 또는 영상으로 만들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본 포스팅은 '강남IOK안과'의 정보전달 및 의료광고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개인차에 따라 시술 후에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며 수술 전과 후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받아보시기를 바랍니다.